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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벌면 저금 안해도 되는 연금 수령 1순위는 한국?

식빵이네 2023. 12.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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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한 WHO 김록호 국장은 스위스 제네바의 WHO의 본부에서 근무 중. 그는 봉급 얘기가 나오자 "가장 높은 공무원의 봉급에 맞춘다고 돼 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일을 해 같은 월급을 주면 불공평하지 않겠냐. 스위스가 가장 비싼 도시다. 저같이 스위스에서 근무할 경우 기본급에 80%를 생활비로 더 준다"고 자랑했다.

 

또 다른 장점은 국제기구라 "어떤 나라에도 소속이 안 돼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그는 "그 나라 세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십프로가 추가돼 유리한 점이 있다"고 밝혀 제작진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김록호 국장은 또 하나 좋은 점으로 노후 연금도 자랑했다. 그는 "저도 50대엔 노후 연금이 먼나라 얘기인 줄 알았다. 50대 후반이 되니 궁금해져 보니까 돈 버는 걸 다 써도 되더라. 월급을 벌면 저금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WHO에 한국인 직원은 20명 가량. 김록호 국장은 WHO에 들어가는 방법을 묻자 "경로가 두 가지다. 첫 번째로 파견 근무가 가능하다. 20여 명의 직원 중 절반 약간 넘는 정도가 파견 근무다. 보건복지부, 식약청, 질병 관리청에서 파견 와서 2, 3년을 근무하고 간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방법은 공채라며 이때 한국인이라면 좋은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UN 직원 채용시 1순위다.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해 세계 10위 경제력이고 기부도 그 정도 순위다. 근데 직원 순위는 한참 떨어진다. 한국인이 지원할 경우 인터뷰에 성공하고 특별히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면 한국인을 뽑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록호 국장은 스위스 물가가 그만큼 어마어마하다며 햄버거가 대략 3만 원대, 컵라면 소컵 1만원, 김치찌개 5만 원임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출처 -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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