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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 박준모 마약 카르텔의 중심인 정기철 잡으려 언더커버 되다

식빵이네 2023. 10. 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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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악’ 1화에서 박준모는 유의정의 집에서 식사하다 “와이프는 엘리트 코스를 밟는데 승진 시험 준비는 잘하고 있냐?”라며 “시간이 없어도 시간을 내서 해야지. 시골 경찰이 뭐냐”는 핀잔을 들었다.

 

이에 유의정은 “아까 기분이 나빴지? 이제 집에 오지 말자. 그 시간에 엄마나 보러 가자며 박준모를 위로했다.

 

 

 

정기철은 나이트클럽에서 DJ를 하면서 나이트클럽 사장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장경출은 ”후배를 다 데려와서 열심히 일하면 나이트클럽 사장을 시켜주겠다“고 했고 정기철은 이를 수락했다.

 

1년 뒤 장기철은 장경출에게 ”내 방식대로 돈을 벌게 허락해달라. 돈을 크게 벌 수 있다“라며 ”밤일을 오래 해서 우리가 각종 약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알고 있다“라며 ”유통책을 하면 이만한 돈벌이가 없다

 

. 자금을 대주면 약을 갖고 오겠다. 장사만 하겠다. 우리 식구들은 약에 손을 못 대게 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장경출은 ”내가 전국구 오야붕 바로 밑인데 약을 팔라고? 내가 약을 팔라고?“라며 ”약장사가 아니라 강남 대통령이다. 주둥이 단속 제대로 해라. 경고했다“고 거절했다.

 

 

장기철은 장경출의 말을 듣지 않고 유통책이 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한 뒤 정경출과 조직원들을 급습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조직 야유회를 열어 한 호텔로 조직원을 모았고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조직원들을 죽였고 장경출을 홀로 남겼다.

 

잡힌 장경출은 ”모두 다 가져라“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이다가 자신을 위협하는 장기출의 친구 권태호를 죽였다.

 

이에 장기철은 분노하며 장경출을 죽인 뒤 장경출의 보스에게 찾아가 ”논현동과 청담동만 관리하게 해주면 월 5,000만 원씩 드리겠다“고 말해 장경출이 관리하던 논현동과 청담동의 나이트클럽을 맡게 됐다.

 

이에 장기출은 계약대로 손님들에게 마약을 유통했다. 마약에 중독된 손님이 죽는 사고도 발생했지만 장기물은 멈추지 못했고 일대의 돈을 쓸어 담았다.

 

 

한편 검찰은 일본 측에게 일본과 마약 무역을 하는 조직폭력배를 검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일본 측은 한국의 마약 전문가를 검거하는 수준이 아닌 거래 현장을 포착해 물적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창식은 ”이런 일에 적임자가 없나?“고 물었고 석도형은 박준모를 추천했다.

 

석도형은 박준모에게 “새로운 일 해볼래? 낯설고 위험한 일이긴 하다”라며 “걔네들 안으로 들어가서 마약이 움직이는 걸 직접 보고 듣고 거래까지 한 번에 잡는 거다.

 

일본 거래까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준모는 “나쁜 새X들 잡으려고 나쁜 새X가 되라는 말이네? 전에도 이런 수사를 한 적이 있었나?”라며 “깡패는 때려잡아야지 그 새X들 잡겠다고 흉내 내는 건 경찰이 X팔리다.

 

처가에서 이걸 알면 뭐라고 하겠냐? 하라는 진급 시험 준비는 안 하고 미친 짓을 한다고 뭐라고 할 것”이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석도형은 “33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수백억 원대 마약이 쫙 퍼지게 생겼다. 아버님 생각을 해봐라”고 했고 박준모는 “진짜 싫으면 쳐다보기도 싫다. 난 안 한다. 나 말고도 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경찰이 한두 명이냐?”고 재차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고민했다.

 

 

 

조창식은 직접 박준모를 찾아갔다. 조창식은 “경찰 윗분 중에 박경장 결혼식 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면서요?

 

나라도 마약 중독자 아버지를 둔 경찰은 승진시키지 않을 것 같다”며 “이번 일을 잘 끝나서 빵빵한 포상에 1계급 특진. 계속 밑에 있을 수 없지 않냐?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검찰 직통 라인을 잡고 쭉쭉 올라가 보자”고 설득했다. 박준모는 아내 유의정 가족의 말을 떠올리며 수사를 하기로 결심했고 “포상은 필요 없다.

 

대신 두 계급 특진해달라”며 “나만 고생할 것 같다. 이번 일이 잘되면 검사님은 위로 쭉쭉 올라가는 것 아니냐? 이번 기회에 경찰 라인에 잘 타봐라”고 역제안했다.

 

 

 

박준모는 정기철이 만든 강남연합의 조직원이 되기 위해 정기철의 친구 권태호의 사촌인 권승호라는 가상 인물이 됐다. 그는 “내 방식대로 정기철에게 접근하겠다”고 한 뒤 정면 돌파를 택했다.

 

정기철이 운영 중인 식당에 찾아가 “정기철 데려와”라고 행패를 부린 것. 박준모는 권태호의 시계를 보여주며 “야. 네가 정기철이냐?”라고 물었고 정기철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출처 -최악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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