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0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와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의 ‘SBS컵’ 대회 6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FC액셔니스타 이채영의 손가락 부상으로 ‘농구선수 출신’ 이혜정이 골키퍼로 투입됐다. 하지만 FC개벤져스가 2:1로 앞서나가자, FC액셔니스타 감독 김태영이 문지인으로 골키퍼를 교체했다. 이에 이혜정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 것. 이날 골든골의 주인공은 박하나였다. 첫 풀타임 출전에 FC액셔니스타 승리를 견인한 것.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골든골 경험자’ FC탑걸 김보경은 “결국은 박하나 님이 넣었어! 오늘 계속 도전했잖아”라며 감탄했다. 박하나는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