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은 400회를 맞았다. 지난 2015년 12월 시작한 '아는형님'이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이다. 김희철은 JTBC에 대해 "솔직히 '아는형님' 시작할 때 JTBC 건물도 없었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거 우리가 돈 벌어서 지었잖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은 "우리가 400회 목표로 해서 온 게 아닌데 한 회 한 회 열심히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간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희철은 "서장훈 형 소원이 50회까지 가보자는 거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멤버들은 400회 특집을 기념해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방송 초창기를 회상하며 서로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 서장훈은 "처음 섭외할 때 솔직하 나는 명단도 못 들었다"며 강호동 형이 한다는 것만 알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