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6화에서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술주정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장신유는 잠에서 깨어나 이홍조와 있었던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장신유는 "솔직히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나. 입을 맞춘 것 같긴 한데"라고 말했고, 이홍조는 "아, 그거? 못하던데. 술 마시면 안 되면 체질 같더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홍조는 권재경과 마주쳤고, 같이 점심을 먹게 됐다.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던 두 사람. 권재경은 "신유랑은 무슨 일이 있었냐. 두 사람, 어쩌다 그런 사이가 됐냐"라고 물었고, 이홍조는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권재경은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술 먹고 여자 집 앞에 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홍조는 "꽃바구니 감사하다. 태어나서 그런 거 처음 받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