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시청자가 '아이 낳은 걸 후회한다며 막말하는 남편, 절 위해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라며 사연을 보냈다. 졸릴 때 유독 예민해지는 남편 탓에 매일 새벽마다 아이를 데리고 거실에 나와야 한다고. 사연자의 남편은 "아 언제까지 울 건데? 그만둬, 시간이 몇 신데 새벽 내내 우네"라며 화를 낸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간신히 달래놨는데 또 소리 지르면 또 울잖아"라며 남편을 조용히 시키려 하지만, 남편은 "자꾸 안아주니까 더 칭얼대는 거다"며 오히려 아내를 나무란다고 했다. 남편은 아이에게 "왜 태어나서 내 와이프를 힘들게 하는 거냐"며 나무란다고 전했다. 아내가 남편을 말리면 "또 아이만 생각하지"라며 "열받으니까 게임이나 해야지"하고 게임을 하러 간다고 했다. 사연자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