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외모 강박증을 겪는 사연자가 나와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자는 "외모 강박증 때문에 우울증을 겪고 있다. 정신병원을 2년 전부터 다녔다"며 "우울증이 좋아지진 않았다. 고1 때 약을 많이 먹고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유를 물었고, 사연자는 "그때 당시에 외모 생각만으로도 힘들고 괴로웠다"고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사연자는 "SNS에 유명한 사람이나 아이돌들을 보면 자격지심을 느꼈다"며 "특히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다. 키가 159cm"라고 했다. 그는 성장 클리닉도 갔으며 현재 성장판이 닫혔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열등감이 더욱 심해졌다고 했다. 또한 사연자는 메이크업에 공을 들인다고 밝혔고, "만족할 때까지 한다. 메이크업을 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