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3에서는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게 된 어쩌다벤져스 2기 생존자 멤버들이 발표됐다. 이날 이대훈은 시즌3에 합류하며 시즌2 당시 본업하랴 축구하랴 바쁠 수밖에 없었던 시기임을 뒤늦게 고백했다. 이에 김용만은 "IOC 선수위원 탈락한 거 얘기죠?"라고 직설적으로 질문해 이대훈을 착잡하게 만들었다. 옆에서 안정환은 "양보한거지"라며 포장했다. 김성주는 말이 나온 김에 이대훈에게 "결과가 나왔지만 IOC 선수위원이 되고, '뭉찬3' 멤버로도 발탁이 됐는데 하나만 해야한다면 뭘 하겠냐"고 질문했다. 이대훈은 "저는 '뭉찬3'를 당연히 선택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뻔뻔하게 답했다. 그는 "결과가 나왔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는 비난 속에서도 '뭉찬3'가 자신에게 "언제나 1순위"라고 주장했다. 이후 안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