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꼬꼬무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철수 리'라는 부제로 이철수 사건을 조명했다. 1973년 6월 11일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목격자들에게 범인을 고르게 하는 라인업에서 목격자 중 3명은 6명의 동양인 중 한 남성을 지목했다. 이들은 일주일 전 일어난 차이나타운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이었다. 중국인 갱단의 간부를 권총으로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로 스물한 살의 한국인 청년 이철수가 지목된 것... 이에 이철수는 차이나타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악명 높은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런데 그로부터 4년 후, 이철수가 또 한 번의 살인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부활한 사형법에 따라 그가 10년 만에 첫 번째 사형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