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의 정체를 눈치채는 류시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고의 한 직원은 수배 전단을 보고 두고에서 일하는 리화자를 알아차려 경찰에 신고했다. 리화자는 자신을 신고하던 그를 협박했다. 동료는 "강남순이 두고에 있다"는 리화자의 말에 "난 걔 건드릴 생각이 없다. 보통내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화자는 "난 정말 너무 죽이고 싶다. 그 계집애만 없었으면 다 내 건데 너무 화난다"라며 강남순을 원망했다. 이어 "내 얼굴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하려던 새끼가 있다. 다 죽여버릴 거다. 우선 강남순부터"라며 분노했다. 강희식은 리화자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의 뒤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동료 경찰로부터 "폭력배 라인 중에 소장파라는 데가 있는데 그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