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항조 편으로 진행 됐다.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는 첫 순서로 결정 됐다. 이찬원이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의 우승을 언급하며 부담을 주자, 리베란테는 “그중에 1번 있었나”라며 패기를 드러냈다. 진원은 사촌형 손태진이 조언을 해준 것이 있냐는 질문에 “평소에 하던 대로 잘하고 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했는데 형도 1번이 나올 줄 몰랐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조항조의 ‘만약에’를 선곡한 리베란테는 웅장한 화음으로 첫 무대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전원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나상현씨밴드는 두 번째 순서가 되자 당황했다. 나상현씨밴드가 아직 1승도 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나상현은 “저희가 맨날 이 (대기실) 소파가 식기 전에 돌아온다. 이번만은 소파가 차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