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에서는 재범과 직원들과 신곡 뮤직비디오 회의를 진행한 박재범은 다시 대표실로 돌아와 음악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런 그를 찾아온 건 다름아닌 청하였다. '벌써 12시', 'Roller Coast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청하는 최근 박재범의 회사 모어비전으로 적을 옮긴 바 있다.
청하는 "식사 하셨어요?"라고 가볍게 인사하며 대표실로 들어왔고, 박재범은 "아직 식사 안 했다"면서 "아침에 뛰고 왔는데, 좀 힘들다. 충분히 자고 그랬어야 했는데"라고 한탄했다.
이를 들은 청하는 "그러니까요, 오빠 어제도 연습하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재범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청하는 "저도 어제 안무 연습 했다"고 말했고, 박재범이 "어제 제시도 했던 거 같은데?"라고 하자 "제시 언니 다음 타임에 했다"고 설명했다.
1년 간 홀로 회사에 있던 박재범은 "여러 아티스트가 합류하면서 연습실이 쉴 새 없이 가동 중인 게 신기하다. 연습생들도 많이 생기고, 제시, 청하 씨도 있고 1년 반 만에 많은 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는 "새 프로필 사진이 화제가 됐다더라"고 달라진 스타일링에 대해 언급했는데, 청하는 "제가 예전에 팬 분들한테 '어디 갔으면 좋겠어요' 하고 의견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제시 언니네', '재범이 형네' 등의 글이 올라왔다"며 달라진 스타일링이 박재범의 영향이 컸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재범은 "청하 씨 예전 영상을 봤는데, 카메라를 잡아먹으려는 패기에 놀랐다. 퍼포먼스가 뛰어난 가수라서 (영입을) 제아난 거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이 얘기를 해드린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사실 번아웃이 심하게 왔다. 진짜 오빠 아니었으면 지금 전 유학 가있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 1년 전에 처음 연락 주셨을 때는 캐주얼하게 조언해주시다가 제가 고민한다는 얘기를 들으시고는 더 자주 연락을 해주셨다. 제일 많이 연락해주신 대표님"이라고 감사해했다.
출처 -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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