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통신

3년간 희귀암 투병한 윤도현 뉴스룸에 출연

식빵이네 2023. 11.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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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 출현한  윤도현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고 3년간 투병했다는 사실과 함께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공연 다니면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저도 무대에 섰을 때 더 건강하게 보이려고 최대한 노력한다. 사실 더 건강해지기도 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윤도현은 완치 판정을 받은 소감을 묻자 "해방감을 느꼈다. 암으로부터 드디어 탈출했다. 놀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 관리를 열심히 했지만 너무 거기에 얽매이면 스트레스 아닌가. 좀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라면도 먹고 싶고 막걸리도 먹고 싶었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3년간 투병하며 외로움을 느꼈다고. 윤도현은 "투병 사실을 부모님께도 못 알리고 팬분들께도 알릴 수 없었다. 혼자서 한번 이겨내 보자고 결심했다. 좀 외롭긴 했는데 멤버들이 진짜 큰 힘이 됐다. 또 주변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 덕분에 힘을 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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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투병 중에도 쉬지 않고 활동한 이유에 대해 "잊으려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저는 활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에너지를 얻는 편이라 더 관리를 할 수 있었다. 내일 있을 스케줄을 생각하면서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가야지'라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힘든 시기 윤도현에게 힘이 되어줬던 노래는 헤비메탈이었다. 윤도현은 "쉴 새 없이 연주가 계속되고 어렵다 보니 메탈 음악을 들을 때는 무아지경에 빠질 수밖에 없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 메탈을 들을 때만큼은 그냥 자유 그 자체였다"며 현재 메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 안에 있는 것들을 다 꺼내서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은데 메탈은 좀 다른 면이 있다. 근데 메탈도 종류가 진짜 많아서 YB가 할 수 있는 메탈을 만들어보려고 계속 노력 중이고 연구 중이다. 에너지는 메탈 이상이 없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출처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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