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30% 죽는데" 일본 휩쓴 전염병, '의사 공백' 한국 오면 어쩌나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감염병 'STSS'가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난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를 내겠다고 선언하면서 혹여 이 감염병이 '의사 공백'으로 인해 국내에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일고 있다. 우리말로 '사슬알균에 의한 독성쇼크증후군'인 STSS(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는 이름 그대로 '사슬알균(구, 연쇄상구균)'이라는 균이 독소를 내뿜으면서 온몸의 세포를 망가뜨리는 질환이다. 사슬알균 중에서도 '그룹 A'에 있는 스트렙토코쿠스 파이오진(Streptococcuc pyogenes)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