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새 선원들’ 해결사 나선다 오는 21일과 26일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3명의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띈다. 공격수 주민규(33)와 수비수 이명재(30·이상 울산HD), 미드필더 정호연(23·광주FC) 등이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1일 태국전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대표팀 동료들과 반목하며 물의를 빚은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을 뽑았다. 그는 지난달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돌출 행동으로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명의 동료 선수와 갈등을 빚었다. 당시 선수들 간 몸싸움이 벌어진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이강인은 직접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주장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이강인을 바라보는 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