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 출현한 윤도현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고 3년간 투병했다는 사실과 함께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공연 다니면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저도 무대에 섰을 때 더 건강하게 보이려고 최대한 노력한다. 사실 더 건강해지기도 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윤도현은 완치 판정을 받은 소감을 묻자 "해방감을 느꼈다. 암으로부터 드디어 탈출했다. 놀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 관리를 열심히 했지만 너무 거기에 얽매이면 스트레스 아닌가. 좀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라면도 먹고 싶고 막걸리도 먹고 싶었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3년간 투병하며 외로움을 느꼈다고. 윤도현은 "투병 사실을 부모님께도 못 알리고 팬분들께도 알릴 수 없었다. 혼자서 한번 이겨내 보..